몇몇 해외에 정부기관에서 발행한 문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의 인증을 온라인으로 5분만에 바로 받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포스티유(Apostille)란?
국제 문서 인증 제도의 하나로, 한 나라에서 발급된 공문서가 다른 나라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보증하는 인증서입니다. 1961년 헤이그 협약에 따라 도입되어 복잡한 외교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제 문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제도는 각국의 공문서가 아포스티유 인증만으로 협약국 내에서 법적 효력을 가지게 해줍니다.
아포스티유가 필요한 이유
주로 해외에서 발급된 문서를 해당 국가에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유학, 결혼, 취업, 비즈니스 활동 등의 목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발급된 문서를 제출해야 할 때, 해당 문서에 인증을 받아야만 법적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이유:
◽ 유학 및 학위 인정: 해외에서 취득한 학위를 자국에서 인정받기 위함.
◽ 결혼 증명서 및 출생 증명서: 국제 결혼을 위한 문서 인증.
◽ 비즈니스 계약 및 회사 등록: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파트너십을 맺을 때 필요한 서류.
◽ 취업 비자 신청: 외국에서 취업할 때 요구되는 공문서 인증.
받을 수 있는 문서 종류
다음과 같은 공문서에 대해 아포스티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생증명서
◽ 결혼증명서
◽ 사망증명서
◽ 학위증명서
◽ 법인설립증명서
◽ 공증된 사서 증명서
이 문서들은 인증을 받으면 협약국 내에서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포스티유를 받는 방법: 직접방문
▶ 문서준비: 먼저 인증을 받으려는 문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문서는 공문서여야 하며, 일부 문서의 경우 공증을 먼저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관할 기관 방문: 한국에서는 법무부 또는 대법원에서 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각 국가마다 발급하는 기관이 다르므로 해당 국가의 발급 기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 신청: 문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고, 발급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 발급: 발급 기관에서 문서의 진위를 확인한 후 인증을 발급합니다.
온라인으로 인증받는 방법
직접 방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사이트를 통하여 증명서 발급과 함께 바로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명서 발급 신청사유 해외제출로 체크하고 출력하기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증명서 발급 시 신청사유를 해외제출로 체크를 하면 아래 캡쳐 화면과 같이 ‘발급이력 및 아포스티유 전송‘을 클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먼저 발급을 받고 문서의 ‘발행번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발행번호를 입력 후 조회를 클릭한 뒤 ‘전송’을 클릭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먼저 발급한 증명서를 조회한 뒤에 전송이 가능하므로 꼭 발행번호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발행번호는 문서의 아래 부분에 발급기관 위 작게 표기됩니다.
아포스티유 사이트에서 인증 바로가기
발급 사이트로 접속을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에는 바로 전송해 놓았던 증명서의 인증승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인증서를 출력하면 인증 고유 번호가 들어간 문서를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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