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류가 가장 심한 구간으로 유명한 10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난기류로 인한 항공기 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예전에 비하면 난기류 항공기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난기류 발생 확률은 무려 3배나 증가를 했다고 해요.
해외에 나가는 일이 어렵지 않은 시대에 가장 안전한 교통 수단이었던 항공기가 난기류 때문에 점점 타기 꺼려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난기류 사고로 기내 1명 사망, 72 여명 부상
난기류(Turbulence)란?
난기류는 공기 흐름의 불규칙한 현상을 말합니다. 바람의 불규칙한 변화, 상승기류와 하강기류 같은 수직류가 난기류의 원인인데요. 난기류는 보통 구름이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지만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청천난류(Clear Air Turbulence)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난기류는 항공기에 예측 시스템이 있어 기장이 속도나 고도 조절로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지만, 청천난류의 경우 맑은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발생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난기류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난기류가 가장 심한 구간 10곳
최근 난기류 항공기 사고가 이어지고, 난기류가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따라 ‘turbli’에서 난기류가 가장 심한 구간 10곳을 발표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북미,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지역별 랭킹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난기류 심한 공항 10곳
전세계적으로 난기류가 가장 심한 구간의 공항 순위도 발표되었는데요. 난기류로 이착륙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중국, 일본 지역의 공항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지역별 공항 랭킹도 디테일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난기류시 대처법
잦은 난기류 항공기 사고로 기내 안전법을 강화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최근 사고로 보았을 때 난기류로 기내에서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게되었는데요.
보통 난기류가 시작되기 전 기내 벨트 싸인으로 알림을 주기 때문에 이륙과 착륙 그리고 벨트 싸인이 켜지지 않았을때를 제외하고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하는 청천난류때문에 일어날 사고를 대비해서 화장실을 갈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 밑에 불필요한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좋고, 기내의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어가는 비행노선 만큼 항공기 사고도 함께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난기류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사고를 대비해 원천적인 지구 살리기 운동이 먼저 시행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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